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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에 하나씩, 30초면 읽는 길이. 돈·안전·건강·심리·생활까지 알아두면 쓰이는 이야기를 100장으로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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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1 / 100

쓰러진 사람을 봤을 때 가장 먼저 할 일

어깨를 두드려 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으면 주변 사람을 특정해 “거기 파란 옷 입은 분, 119 신고해 주세요”라고 지목합니다. 막연히 외치면 아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호흡이 없거나 이상하면 가슴 한가운데를 분당 100~120회, 약 5cm 깊이로 누릅니다.

핵심훈련받지 않았다면 인공호흡 없이 가슴압박만 해도 됩니다.

응급 2 / 100

뇌졸중은 얼굴·팔·말 세 가지로 알아챈다

웃어보라 했을 때 한쪽 입꼬리가 처지고, 두 팔을 들라 했을 때 한쪽이 내려가고, 짧은 문장을 따라 하지 못하면 뇌졸중을 의심합니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핵심막힌 혈관을 녹이는 치료는 대개 증상 시작 4.5시간 안에만 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각'을 기억해 두세요.

응급 3 / 100

화상에 얼음을 대면 안 되는 이유

얼음은 이미 손상된 조직의 혈류를 더 막아 상처를 깊게 만듭니다. 흐르는 찬 수돗물에 15~20분 식히는 것이 정답입니다.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달라붙은 옷은 억지로 떼지 않습니다.

핵심된장·소주·기름 같은 민간요법은 감염을 부르고 의사가 상처를 보기도 어렵게 만듭니다.

응급 4 / 100

목에 걸려 말을 못 하면 등을 두드리지 않는다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계속 기침하게 둡니다. 소리를 못 내고 목을 움켜쥐면 완전히 막힌 것입니다. 뒤에서 안아 배꼽 위와 명치 아래 사이를 주먹으로 위쪽을 향해 빠르게 당겨 올립니다.

핵심혼자일 때는 의자 등받이나 식탁 모서리에 그 부위를 대고 체중으로 눌러 밀어 올립니다.

안전 5 / 100

불이 났을 때 문손잡이부터 만져본다

손잡이가 뜨거우면 문 너머가 불바다입니다. 열지 말고 문틈을 젖은 천으로 막은 뒤 창가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손잡이가 차가우면 몸으로 밀지 말고 조금만 열어 열기와 연기를 확인합니다.

핵심화재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불이 아니라 연기입니다. 자세를 낮추고 코와 입을 가리세요.

안전 6 / 100

바다에서 밀려 나갈 때는 해안 쪽으로 헤엄치지 않는다

이안류는 좁고 빠르게 바다로 흐르는 물길입니다. 해안을 향해 맞서 헤엄치면 아무리 잘해도 체력만 바닥납니다. 해안선과 나란한 방향으로 헤엄쳐 물길을 벗어난 다음 돌아 들어옵니다.

핵심벗어나기 전까지는 힘을 빼고 물에 떠 있는 것이 먼저입니다.

안전 7 / 100

소화기는 불꽃이 아니라 바닥을 향해 쏜다

안전핀을 뽑고, 호스를 불 쪽으로 잡고, 손잡이를 움켜쥔 뒤, 비질하듯 좌우로 쓸어줍니다. 불꽃 끝이 아니라 타고 있는 물체의 바닥을 겨눠야 꺼집니다.

핵심등 뒤에 출구를 두고 섭니다. 한 발 물러날 곳이 없으면 아예 시작하지 마세요.

안전 8 / 100

고속도로 사고에서 진짜 위험은 2차 사고다

차 안이나 갓길에 서 있다가 뒤차에 부딪히는 2차 사고는 치사율이 훨씬 높습니다. 비상등을 켜고 차를 갓길로 옮긴 뒤, 사람은 가드레일 바깥으로 나가 있어야 합니다.

핵심차 옆에 서서 전화하지 마세요. 가드레일 밖이 유일하게 안전한 자리입니다.

안전 9 / 100

락스와 산성 세제를 같이 쓰면 독가스가 된다

염소계 표백제(락스)에 식초나 산성 욕실 세정제를 섞으면 염소가스가 나옵니다. 좁은 화장실에서 몇 번만 들이마셔도 기도를 상하게 합니다. 어떤 세제든 섞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섞어 쓰면 더 잘 닦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나를 쓰고 헹군 뒤 다른 것을 씁니다.

돈 10 / 100

돈이 두 배 되는 해는 72를 나누면 나온다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대략적인 햇수가 나옵니다. 연 6%면 12년, 연 3%면 24년입니다. 투자뿐 아니라 물가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핵심물가가 연 3%씩 오르면 24년 뒤 지금의 1억은 5천만 원어치가 됩니다.

돈 11 / 100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같이 말하면 사기다

수익이 높다는 것은 돈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둘을 동시에 약속하는 상품은 금융 원리상 존재할 수 없습니다. '확정 수익', '손실 없는', '독점 정보'는 사기의 표준 문구입니다.

핵심제도권 회사인지는 금융감독원 파인(FINE)에서 1분이면 확인됩니다.

돈 12 / 100

비상금은 투자보다 먼저다

수입이 끊겼을 때 3~6개월치 생활비가 있으면 급하게 대출을 받거나 손해를 보며 자산을 팔지 않아도 됩니다. 이 돈은 수익률이 아니라 즉시 꺼낼 수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핵심비상금이 없으면 작은 사고 하나가 고금리 대출로 이어집니다.

돈 13 / 100

신용점수는 빚이 없다고 오르지 않는다

금융 거래 기록이 아예 없으면 평가할 자료가 없어 점수가 낮게 시작합니다. 신용카드를 한도의 30% 안쪽으로 쓰고 연체 없이 갚는 기록이 쌓일 때 점수가 올라갑니다.

핵심가장 크게 깎이는 것은 금액이 아니라 연체 그 자체입니다. 소액이라도 하루를 넘기지 마세요.

돈 14 / 100

수수료 1%는 30년 뒤 원금의 4분의 1을 가져간다

매년 떼는 수수료는 원금뿐 아니라 그 돈이 벌었을 수익까지 함께 깎습니다. 같은 수익률이라도 연 1% 차이가 30년이면 최종 금액의 20~25%를 좌우합니다.

핵심장기 상품을 고를 때 수익률 예측보다 확실한 것은 수수료 숫자입니다.

보안 15 / 100

공공기관은 전화로 돈을 옮기라고 하지 않는다

검찰·경찰·금융감독원은 전화로 계좌 이체나 '안전계좌' 입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앱을 깔라고 하면 100% 사기입니다. 그 앱이 깔리면 어디에 전화를 걸어도 사기범에게 연결됩니다.

핵심확인은 통화를 끊고, 내가 직접 찾은 대표번호로 다시 걸어서 합니다.

보안 16 / 100

비밀번호는 복잡한 것보다 긴 것이 강하다

특수문자를 섞은 8자리보다 평범한 단어 네 개를 이어 붙인 16자리가 훨씬 깨기 어렵습니다. 기계는 복잡함이 아니라 길이 앞에서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핵심더 중요한 건 재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 곳이 털리면 같은 비밀번호를 쓴 모든 곳이 함께 털립니다.

보안 17 / 100

2단계 인증은 비밀번호가 털린 뒤를 위한 것이다

비밀번호는 언젠가 어딘가에서 새어 나갑니다. 2단계 인증을 켜 두면 남이 비밀번호를 알아도 내 휴대폰에 뜨는 숫자가 없어 들어오지 못합니다. 메일·금융·본인인증 계정부터 켜세요.

핵심문자보다는 인증 앱이 안전합니다. 문자는 번호를 가로채는 공격에 뚫립니다.

보안 18 / 100

문자 속 링크는 누르지 말고 앱을 직접 연다

택배 주소 확인, 교통 위반 과태료, 건강검진 안내를 가장한 문자는 링크 하나로 악성 앱을 심습니다. 진짜 안내라면 해당 회사 앱이나 공식 사이트에도 똑같이 떠 있습니다.

핵심'확인해 보려고' 누르는 그 한 번이 감염 경로입니다. 궁금해도 앱에서 확인하세요.

권리 19 / 100

이사한 날 전입신고를 미루면 보증금이 위험해진다

전입신고를 하고 그 집에 살고 있어야 다음 날부터 임차인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 두면, 집이 경매로 넘어가도 순위에 따라 보증금을 돌려받을 자리가 생깁니다.

핵심둘 다 이사 당일에 끝내세요. 하루 늦으면 그 사이 설정된 빚이 내 앞 순위가 됩니다.

권리 20 / 100

근로계약서는 받는 것이 아니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업무 내용을 적은 서면을 주는 것은 사업주의 법적 의무입니다. 안 준다고 해서 내 권리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다툼이 생기면 증명이 훨씬 어려워집니다.

핵심받지 못했다면 출퇴근 기록, 업무 지시 메시지, 급여 입금 내역을 스스로 모아 두세요.

권리 21 / 100

온라인으로 산 물건은 마음이 바뀌어도 무를 수 있다

인터넷·전화로 산 물건은 받은 날부터 일정 기간 안에 단순 변심으로도 반품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산 물건에는 적용되지 않는, 물건을 못 보고 샀다는 점을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핵심포장을 뜯어 가치가 크게 떨어졌거나 주문 제작한 물건은 예외입니다.

심리 22 / 100

이미 쓴 돈은 결정에서 빼야 한다

재미없는 영화에 이미 낸 표값은 나가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아까워서' 남은 두 시간까지 같이 잃습니다. 이미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 판단을 붙잡는 것을 매몰비용 오류라고 합니다.

핵심물어야 할 것은 '얼마를 썼나'가 아니라 '지금부터 어느 쪽이 나은가'입니다.

심리 23 / 100

사람은 믿고 싶은 것의 증거만 눈에 담는다

어떤 생각을 갖고 나면 그것을 뒷받침하는 정보는 잘 보이고 반대되는 정보는 흘려보냅니다. 검색창에 이미 답을 담아 물으면 원하는 답만 돌아옵니다.

핵심확인하고 싶을 때는 반대 주장을 일부러 검색해 보세요. 그래도 내 생각이 남으면 그때 믿을 만합니다.

심리 24 / 100

무서운 일일수록 실제보다 흔해 보인다

비행기 사고는 크게 보도되고 오래 기억에 남아, 자동차보다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떠올리기 쉬운 일을 자주 일어나는 일로 착각하는 것을 가용성 편향이라고 합니다.

핵심위험을 판단할 때는 기억이 아니라 빈도를 찾아보세요. 뉴스는 흔한 일이 아니라 드문 일을 보도합니다.

심리 25 / 100

먼저 본 숫자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정가 10만 원에 빨간 줄이 그어진 5만 원은 싸 보입니다. 그 10만 원이 실제 거래 가격이었는지와 상관없이 기준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협상에서 먼저 부른 금액이 힘을 갖는 이유도 같습니다.

핵심가격을 보기 전에 '나는 얼마까지 낼 생각이었나'를 먼저 정해 두세요.

심리 26 / 100

번아웃은 게을러진 것이 아니다

오래 감당 못 할 부하가 이어지면 몸이 먼저 출력을 낮춥니다. 냉소적이 되고, 집중이 흩어지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것이 신호입니다. 의지로 밀어붙이면 회복만 늦어집니다.

핵심필요한 것은 더 센 각오가 아니라 부하를 실제로 줄이는 것입니다.

관계 27 / 100

사과에 '만약'과 '하지만'이 들어가면 사과가 아니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는 상대의 반응을 탓하는 문장입니다. 제대로 된 사과는 셋으로 끝납니다. 내가 무엇을 했는지, 그게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핵심설명하고 싶은 마음은 사과가 받아들여진 다음에 꺼내세요.

관계 28 / 100

거절은 이유가 길수록 흔들린다

이유를 길게 붙이면 상대는 그 이유를 하나씩 반박하며 다시 부탁합니다. "이번엔 어렵겠어요"처럼 짧고 분명하게 끝내는 편이 서로에게 낫습니다.

핵심미안함은 태도로 전하고, 내용은 바꾸지 마세요. 애매한 승낙이 더 큰 실망을 만듭니다.

관계 29 / 100

조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확인이다

힘든 이야기를 들을 때 바로 해결책을 내면 상대는 '내 감정이 틀렸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화가 났겠다"처럼 감정을 먼저 알아주면 상대가 스스로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핵심정말 조언이 필요한지는 물어보면 됩니다. "들어주기만 할까, 같이 생각해 볼까?"

건강 30 / 100

잠은 몰아서 갚을 수 없다

주중에 덜 자고 주말에 몰아 자면 총 시간은 채워도 생체 시계가 매주 두 번 뒤집힙니다. 시차 적응을 반복하는 것과 같아 피로가 남습니다. 성인은 대개 하루 7~9시간이 필요합니다.

핵심취침 시각보다 기상 시각을 일정하게 지키는 편이 리듬을 잡기 쉽습니다.

건강 31 / 100

눈이 피로한 건 화면이 아니라 거리 때문이다

가까운 곳을 오래 보면 초점을 맞추는 근육이 계속 수축해 있습니다. 20분마다 6미터쯤 떨어진 곳을 20초 바라보면 그 근육이 풀립니다. 화면 밝기보다 이 습관이 효과가 큽니다.

핵심집중하면 눈 깜빡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건조함은 대개 여기서 옵니다.

건강 32 / 100

운동은 몰아서 하든 나눠서 하든 총량이 같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은 주당 중강도 150분입니다. 예전에는 한 번에 10분 이상이어야 효과가 있다고 했지만, 지금은 짧게 나눠도 합쳐서 계산합니다. 계단 오르기와 빠른 걸음도 포함됩니다.

핵심가장 큰 차이는 많이 하는 사람과 조금 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금 하는 사람과 아예 안 하는 사람 사이에서 납니다.

건강 33 / 100

유통기한이 지나도 대개 먹을 수 있다

유통기한은 파는 쪽이 진열할 수 있는 기간이고, 실제로 먹어도 되는 한계는 그보다 깁니다. 그래서 표시가 소비기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기한은 보관 조건을 지켰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핵심냉장식품이 상온에 두 시간 넘게 있었다면 날짜와 상관없이 버리는 쪽이 안전합니다.

생활 34 / 100

휴대폰 배터리는 100%까지 채우지 않는 편이 오래간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히 채우거나 완전히 비울 때 가장 빨리 늙습니다. 20~80% 사이에서 쓰면 수명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요즘 기기의 '충전 최적화' 설정이 바로 이 일을 합니다.

핵심열이 가장 큰 적입니다. 뜨거운 차 안이나 이불 위에서 충전하지 마세요.

생활 35 / 100

손 씻기는 비누보다 시간이 중요하다

비누는 기름막을 떼어내는 역할을 하고, 실제로 때와 균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문지르고 헹구는 동안입니다. 20초 정도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까지 문질러야 의미가 있습니다.

핵심손 소독제는 물과 비누가 없을 때의 대체재이고, 눈에 보이는 오염에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생활 36 / 100

2분 안에 끝나는 일은 미루는 비용이 더 크다

지금 2분이면 끝날 일을 미루면, 기억하고 있느라 쓰는 주의력과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 원래 일보다 커집니다. 해야 할 일 목록이 길어지는 것 자체가 피로의 원인입니다.

핵심'나중에'라고 생각한 순간 시계를 보세요. 2분이면 그 자리에서 끝내는 쪽이 쌉니다.

생활 37 / 100

중고 거래는 만나는 장소가 절반이다

경찰서 앞이나 지하철역처럼 사람과 카메라가 많은 곳에서 만나면 사기와 위협이 모두 줄어듭니다.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다른 메신저로 옮기자는 말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그만두세요.

핵심판매자 계좌나 전화번호는 사기 이력 조회 서비스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 38 / 100

감기에 항생제는 듣지 않는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일으키고 항생제는 세균에만 듣습니다. 안 듣는 약을 반복해 먹으면 내 몸의 세균이 그 약에 견디는 법을 익혀, 정작 필요할 때 쓸 약이 줄어듭니다.

핵심처방받은 항생제는 좋아졌다고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먹는 것이 내성을 막는 방법입니다.

과학 39 / 100

평균만 보면 속는다

열 명 중 아홉이 월 200만 원을 벌고 한 명이 10억을 벌면 평균은 1억이 넘습니다. 실제 사람들의 형편은 가운데 값인 200만 원에 가깝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자료에서는 평균보다 중앙값이 현실에 가깝습니다.

핵심연봉, 집값, 조회수처럼 위쪽이 열려 있는 숫자에서는 항상 중앙값을 함께 찾아보세요.

과학 40 / 100

전자레인지는 그릇이 아니라 물을 데운다

마이크로파가 물 분자를 흔들어 열을 만들기 때문에, 물기가 적은 곳은 잘 데워지지 않고 물기가 많은 곳만 뜨거워집니다. 겉은 미지근한데 속만 펄펄 끓는 일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핵심중간에 한 번 저어 주면 온도가 고르게 퍼져 데우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학습 41 / 100

다시 읽는 공부는 아는 것 같은 착각만 준다

읽은 내용이 눈에 익으면 뇌는 그것을 '안다'고 착각합니다. 실제로 기억이 굳는 것은 책을 덮고 스스로 떠올려 볼 때입니다. 백지에 적어 보는 5분이 다시 읽는 30분보다 오래 남습니다.

핵심틀린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 불편하지만, 바로 그 지점이 기억이 만들어지는 자리입니다.

학습 42 / 100

벼락치기는 시험 다음 날 사라진다

같은 세 시간이라도 하루에 몰아넣는 것보다 사흘에 나누는 편이 훨씬 오래갑니다. 잊기 시작할 무렵 다시 꺼내는 순간, 뇌는 그 정보를 '중요한 것'으로 다시 분류합니다.

핵심오래 가져갈 지식이라면 간격을 두세요. 내일까지만 필요하다면 벼락치기가 합리적입니다.

여행 43 / 100

여권이 살아 있어도 못 타는 비행기가 있다

많은 나라가 입국일 기준으로 여권 잔여 유효기간 6개월을 요구합니다. 기한이 남았어도 이 조건에 걸리면 공항에서 탑승을 거부당합니다. 빈 사증란이 몇 장 남았는지도 함께 봅니다.

핵심표를 끊기 전에 여권 만료일부터 확인하세요. 재발급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여행 44 / 100

해외 카드 결제에서 '원화로 결제'는 손해다

가맹점이 자기 환율로 원화 금액을 계산해 보여주는 방식이라 수수료가 얹힙니다. 대개 3~8% 비쌉니다. 현지 통화로 결제하면 카드사 환율이 적용됩니다.

핵심단말기에 원화 금액이 뜨면 취소하고 현지 통화를 고르겠다고 말하면 됩니다.

소비 45 / 100

구독은 끊는 것보다 드는 게 쉽게 설계돼 있다

월 몇천 원짜리는 개별로는 작지만 합치면 통신비를 넘기기도 합니다. 카드 명세서에서 매달 같은 날 빠지는 항목만 한 번 훑어보면 안 쓰는 것이 반드시 나옵니다.

핵심'무료 체험'을 시작한 날, 해지 가능일을 달력에 같이 적어 두세요.

정보 46 / 100

퍼진 이야기일수록 처음 출처를 찾아본다

충격적인 소식은 사실 확인보다 빠르게 퍼집니다. 캡처와 요약을 거치면서 조건과 맥락이 잘려 나가 원래 내용과 달라지는 일이 흔합니다.

핵심한 번만 물어보세요. "이건 누가 처음 말했고, 원문은 어디 있나?" 답이 안 나오면 전달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재난 47 / 100

지진이 나면 뛰어나가기 전에 머리부터 가린다

흔들리는 동안 다치는 원인 대부분은 무너진 건물이 아니라 떨어지는 물건과 깨진 유리입니다. 탁자 아래로 들어가 다리를 잡고, 흔들림이 멈춘 뒤에 나갑니다.

핵심대피할 때 엘리베이터는 쓰지 않습니다. 여진에 멈추면 갇힙니다.

일 48 / 100

부탁은 마감과 함께 보내야 답이 온다

"시간 되실 때 부탁드려요"는 우선순위가 없어 계속 밀립니다. "수요일까지 이 부분만 확인해 주실 수 있을까요"처럼 무엇을, 언제까지인지 붙이면 상대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거절할 여지를 함께 주면 오히려 답이 빨라집니다. 어려우면 언제쯤 가능한지 알려 달라고 덧붙이세요.

일 49 / 100

일은 주어진 시간만큼 부풀어 오른다

하루를 주면 하루가 걸리고, 일주일을 주면 같은 일이 일주일 걸립니다. 여유가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대개는 시작을 미루게 만듭니다.

핵심마감이 멀면 스스로 중간 마감을 만드세요. '금요일까지 초안'처럼 결과물이 있는 날짜여야 작동합니다.

응급 50 / 100

더위를 먹은 것과 열사병은 다르다

땀을 흘리며 어지럽고 메스꺼운 정도는 그늘에서 쉬고 수분을 보충하면 회복됩니다. 그런데 땀이 멎고 피부가 뜨겁게 마르며 말이 어눌해지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열사병입니다. 이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옷을 느슨하게 한 뒤 목·겨드랑이·사타구니를 찬 물수건으로 식힙니다.

핵심의식이 또렷하지 않으면 물을 먹이지 마세요. 기도로 넘어갑니다.

응급 51 / 100

벌에 쏘인 뒤 숨이 가쁘면 응급 상황이다

쏘인 자리만 붓고 아픈 것은 흔한 반응입니다. 그런데 몇 분 안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고 입술이나 목이 붓고 숨쉬기 힘들어지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눕혀 다리를 올려 줍니다.

핵심전에 같은 반응을 겪어 자가주사를 처방받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허벅지 바깥쪽에 놓습니다.

응급 52 / 100

빠진 이는 버리지 말고 우유에 담근다

부딪혀 영구치가 통째로 빠졌다면 30분에서 한 시간 안에 치과에 가면 다시 붙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뿌리를 만지지 말고 머리 부분만 잡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뒤,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가 그대로 가져갑니다.

핵심마른 휴지에 싸면 뿌리 세포가 죽어 다시 심을 수 없게 됩니다. 물에 오래 담그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재난 53 / 100

정전이 되면 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닫아 두면 냉장실은 네 시간쯤, 가득 찬 냉동실은 마흔여덟 시간쯤 온도를 지킵니다. 한 번 열 때마다 이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복구된 뒤에는 냉동식품이 녹았다 다시 얼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핵심촛불보다 손전등을 쓰세요. 정전 중 화재의 상당수가 촛불에서 시작됩니다.

재난 54 / 100

태풍에 창문 테이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유리에 테이프를 붙여도 깨지는 것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큰 조각으로 날아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효과가 있는 것은 창틀과 유리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고,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핵심간판·화분·자전거처럼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미리 들여놓는 것이 실제로 피해를 줄입니다.

재난 55 / 100

물이 차오른 도로는 생각보다 얕을 때 위험하다

무릎 높이의 물에도 사람은 휩쓸리고, 바퀴 절반 높이면 차가 뜨기 시작합니다. 특히 지하차도와 저지대는 몇 분 만에 잠깁니다. 물이 찬 길은 깊이를 가늠하지 말고 돌아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차가 잠기기 시작하면 시동과 상관없이 창문부터 엽니다. 문은 수압 때문에 열리지 않습니다.

건강 56 / 100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이 충치가 생기는 곳이다

충치와 잇몸병은 대개 이와 이 사이에서 시작합니다. 칫솔모가 그 틈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 한 번의 치실이나 치간칫솔이 칫솔질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효과가 큽니다.

핵심세게 닦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잇몸을 물러나게 합니다. 힘보다 2분이라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건강 57 / 100

허리는 무게가 아니라 각도 때문에 다친다

무거운 것을 들 때 허리를 굽혀 손을 뻗으면, 허리뼈 사이 원반이 한쪽으로 눌립니다. 무릎을 굽혀 앉아 물건을 몸에 붙인 뒤 다리 힘으로 일어서면 같은 무게라도 허리에 가는 힘이 크게 줄어듭니다.

핵심몸을 비틀면서 드는 동작이 가장 위험합니다. 방향을 바꿔야 하면 발을 옮기세요.

건강 58 / 100

술은 잠들게 하지만 잠을 망친다

알코올은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는 대신, 새벽에 깊은 잠과 꿈수면을 깨뜨립니다. 그래서 오래 자도 개운하지 않고 새벽에 자꾸 깹니다.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는 대체로 한 시간에 한 잔 남짓으로 정해져 있어 앞당길 방법이 없습니다.

핵심물을 마시거나 땀을 내도 분해는 빨라지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시간뿐입니다.

생활 59 / 100

옷이 줄어드는 것은 세제가 아니라 온도 때문이다

면과 울은 뜨거운 물과 건조기의 열에 섬유가 수축합니다. 라벨의 물 온도 숫자와 건조기 표시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색이 빠지는 것도 대개 온도가 높을 때 심해집니다.

핵심찬물 세탁은 옷을 오래 쓰게 할 뿐 아니라 세탁기 전기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 데우기를 줄여 줍니다.

생활 60 / 100

곰팡이는 닦는 것보다 말리는 것이 먼저다

곰팡이는 습기가 있는 곳에서만 자랍니다. 표면만 닦아 내면 며칠 뒤 같은 자리에 다시 생깁니다. 씻은 뒤 물기를 닦아 두고, 하루 두어 번 몇 분씩 맞바람이 통하게 창을 열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핵심빨래를 실내에서 말릴 때는 반드시 환기하세요. 빨래 한 번에 물 몇 리터가 공기 중으로 나옵니다.

생활 61 / 100

전기요금은 쓴 양보다 구간이 결정한다

가정용 전기는 많이 쓸수록 단가가 뛰는 구간제입니다. 그래서 같은 10킬로와트시를 아껴도 어느 구간에 걸쳐 있느냐에 따라 아끼는 금액이 몇 배 차이 납니다. 구간을 넘기 직전이라면 조금만 줄여도 효과가 큽니다.

핵심대기전력보다 열을 내는 기기가 훨씬 큽니다. 난방, 온수, 건조기, 전기밥솥 보온이 요금의 대부분입니다.

돈 62 / 100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는 크기가 다르다

소득공제는 세금을 매기는 소득을 깎아 주는 것이라, 소득이 많아 세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이득이 큽니다. 세액공제는 계산이 끝난 세금에서 정해진 금액을 빼 주는 것이라 소득과 상관없이 같습니다. 같은 100만 원이라도 돌아오는 돈이 다릅니다.

핵심어느 쪽에 해당하는지만 알아도 무엇을 먼저 챙길지 정해집니다.

돈 63 / 100

작은 사고는 보험으로 처리하지 않는 편이 쌀 때가 있다

보험금을 받으면 다음 해부터 몇 해에 걸쳐 보험료가 오릅니다. 수리비가 자기부담금과 비슷하거나 조금 넘는 수준이면, 올라갈 보험료 총액이 받은 보험금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사에 '할증 기준 금액'을 물어보면 계산이 가능합니다.

핵심다만 사고 접수 자체는 하세요. 나중에 상대가 말을 바꾸거나 통증을 호소하면 접수가 없던 쪽이 불리합니다.

돈 64 / 100

계약 전에 등기부등본 한 장이면 큰 사고를 막는다

그 집에 이미 걸린 대출과 압류가 전부 적혀 있습니다. 내 보증금보다 앞선 빚이 집값에 가깝다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내 순위까지 돈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계약 당일과 잔금 치르는 날 두 번 떼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핵심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납 세금은 내 보증금보다 앞설 수 있습니다.

일 65 / 100

메일은 결론을 제목에 쓴다

'회의 건'이라는 제목은 열어 봐야 무슨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10월 3일 회의 시간 변경 요청(회신 필요)'처럼 무슨 일이고 상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제목에 있으면, 답장이 며칠 빨라집니다.

핵심본문도 같습니다. 배경 설명을 앞에 길게 두지 말고 요청을 먼저 쓰고 근거를 뒤에 붙이세요.

일 66 / 100

인수인계는 파일이 아니라 맥락을 넘기는 일이다

폴더 위치와 절차만 넘기면 받는 사람은 왜 그렇게 하는지 몰라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지난번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누가 최종 결정권자인지,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가 실제로 필요한 정보입니다.

핵심떠나기 전에 한 번은 옆에서 같이 해 보게 하세요. 문서로 읽는 것과 직접 하는 것은 다릅니다.

일 67 / 100

회의는 결정과 담당자를 적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된다

오간 이야기를 길게 옮겨 적어도 다음 주가 되면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남겨야 하는 것은 셋입니다. 무엇을 하기로 했는가, 누가 하는가, 언제까지인가. 이 셋이 없으면 회의는 열린 적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핵심회의가 끝나기 전에 이 세 줄을 소리 내어 읽고 확인하세요. 나중에 '그런 얘기였나'가 사라집니다.

관계 68 / 100

부탁은 크게 한 번보다 작게 먼저가 통한다

처음부터 큰 부탁을 하면 거절당하기 쉽고, 거절한 사람은 다음에도 거절하기 쉬워집니다. 작은 부탁을 먼저 하고 그것이 잘 끝나면, 상대에게는 '이 사람을 돕는 관계'라는 기억이 남습니다.

핵심도움을 받은 뒤에는 결과를 알려 주세요. 자기가 한 일이 어디에 쓰였는지 아는 것이 다음 부탁을 쉽게 만듭니다.

관계 69 / 100

칭찬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에 한다

'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은 아이는 실패할 것 같은 어려운 문제를 피하게 됩니다. 똑똑함이 시험받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을 끝까지 시도한 게 좋았다'처럼 한 일에 대고 말하면, 다음에도 그 일을 합니다.

핵심어른에게도 같습니다. 두루뭉술한 칭찬보다 무엇이 어떻게 좋았는지 하나를 짚는 편이 훨씬 오래 남습니다.

정보 70 / 100

별점보다 가운데 점수의 후기를 읽는다

5점과 1점은 감정이 가장 클 때 쓰입니다. 실제로 쓸모 있는 정보는 3~4점 후기에 몰려 있습니다.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같이 적기 때문입니다. 평점 평균보다 후기 개수와 최근 날짜를 먼저 보세요.

핵심같은 문장 구조가 반복되거나 짧은 기간에 몰려 있으면 만들어진 후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보 71 / 100

그래프는 축을 자르는 것만으로 거짓말을 한다

세로축을 0에서 시작하지 않고 잘라 놓으면, 1% 차이도 절벽처럼 보입니다. 가로축의 간격을 고르지 않게 하거나 기간을 유리한 구간만 떼어 오는 것도 같은 수법입니다. 숫자는 사실이지만 그림은 거짓입니다.

핵심그래프를 볼 때는 선 모양보다 두 축의 눈금과 시작점을 먼저 보세요.

소비 72 / 100

큰 지출은 하루 자고 나서 결정한다

'오늘만 이 가격'이라는 말은 판단할 시간을 없애려고 만든 것입니다. 하루를 넘기면 그 물건이 정말 필요했는지, 아니면 그 순간의 기분이었는지 대개 분명해집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하루 뒤에도 필요합니다.

핵심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다음 날 다시 보세요. 지우게 되는 것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비 73 / 100

보증서보다 결제 기록을 남겨 둔다

많은 제품이 구매일을 기준으로 보증 기간을 세는데, 종이 보증서는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카드 결제 내역이나 주문 내역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두면 구매일 증명이 됩니다. 수리를 맡길 때 실제로 요구하는 것이 이 날짜입니다.

핵심설치 기사에게 받은 명함과 모델명도 같이 찍어 두세요. 몇 년 뒤 부품을 찾을 때 시간을 크게 아낍니다.

응급 74 / 100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지 않는다

고개를 젖히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 삼키게 되고, 구역질이 나거나 기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콧등뼈 아래 말랑한 부분을 양쪽에서 꽉 쥔 채 10분 이상 떼지 말고 누릅니다. 멎었는지 보려고 중간에 떼면 처음부터 다시입니다.

핵심20분이 지나도 멎지 않거나 머리를 부딪친 뒤 났다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

응급 75 / 100

경련하는 사람의 입에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혀를 깨물까 봐 숟가락이나 손가락을 넣으면 이가 부러지거나 물려서 다칩니다. 몸을 붙잡아 멈추게 하려고 하지도 마세요. 주변의 딱딱한 물건을 치우고 머리 밑에 옷을 받친 뒤 시작된 시각을 확인합니다. 멈추면 옆으로 눕혀 숨길을 열어 둡니다.

핵심5분 넘게 이어지거나, 깨어나지 않은 채 다시 시작되면 바로 119에 신고하세요.

안전 76 / 100

텐트나 차 안에서 숯불과 난로를 피우지 않는다

일산화탄소는 색도 냄새도 없어서 잠든 사이에 쌓입니다. 두통, 어지럼, 메스꺼움, 졸음이 먼저 오는데 피곤해서 그런 줄 알고 그대로 잠들기 쉽습니다. 창문을 조금 연다고 안전해지지 않습니다. 불은 밖에서만 쓰고, 캠핑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챙기세요.

핵심여럿이 한꺼번에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면 일산화탄소를 의심하고 바로 밖으로 나가세요.

안전 77 / 100

감전된 사람은 손으로 잡아끌지 않는다

몸에 아직 전기가 흐르고 있으면 구하려고 잡은 사람도 함께 감전됩니다. 먼저 차단기를 내리거나 플러그를 뽑습니다. 그럴 수 없으면 마른 나무 막대처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으로 전선이나 사람을 떼어 냅니다. 젖은 손과 젖은 바닥은 피하세요.

핵심떼어 낸 뒤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하고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진료를 받게 하세요.

안전 78 / 100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문을 억지로 열지 않는다

승강기는 여러 가닥의 줄과 비상 정지 장치로 받쳐져 있어서 갇혔다고 떨어지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위험한 것은 문을 직접 비집고 나가다 층 사이 틈으로 떨어지거나 끼이는 경우입니다. 비상 호출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세요.

핵심호출이 안 되면 휴대폰으로 관리실이나 119에 연락하고, 승강기 안에 붙은 고유 번호를 알려 주면 빨리 찾아옵니다.

건강 79 / 100

감기약과 진통제를 함께 먹기 전에 성분을 본다

종합감기약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같은 성분의 진통제를 따로 먹으면 모르는 사이 하루 최대량을 넘겨 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름이 달라도 성분은 같을 수 있습니다.

핵심약을 두 가지 이상 함께 먹을 때는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술과 함께 먹으면 간 부담이 더 커집니다.

건강 80 / 100

자외선 차단제는 생각보다 두껍게, 자주 바른다

제품에 적힌 차단 지수는 꽤 두껍게 발랐을 때를 기준으로 잰 값이라, 대부분 사람이 바르는 양으로는 표시된 효과의 일부만 얻습니다. 땀과 물, 문지르는 동작에 지워지니 두 시간마다, 물놀이 뒤에는 바로 다시 바르세요.

핵심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상당 부분은 구름을 통과합니다. 날씨보다 밖에 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세요.

돈 81 / 100

카드값을 최소 금액만 내면 빚이 불어난다

리볼빙이나 최소 결제를 쓰면 이번 달 부담은 줄지만, 남은 금액은 카드 금리 중에서도 높은 편의 이자가 붙어 다음 달로 넘어갑니다. 그 위에 새로 쓴 금액까지 쌓이면 원금은 거의 그대로인 채 이자만 내게 될 수 있습니다.

핵심리볼빙이 자동으로 신청되어 있지 않은지 카드사 앱에서 한 번 확인해 두세요.

보안 82 / 100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찾기보다 잠그기가 먼저다

다른 기기나 컴퓨터에서 '내 기기 찾기' 기능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잠그거나 화면에 연락처를 띄웁니다. 이어서 통신사에 분실 신고를 해 회선을 정지하면, 남이 내 번호로 인증 문자를 받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핵심되찾을 가능성이 낮아 보이면 원격으로 초기화하고, 은행과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꾸세요.

관계 83 / 100

화가 났을 때 쓴 메시지는 하룻밤 재운다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는 상대의 말을 가장 나쁘게 해석하고, 내 말은 실제보다 부드럽게 느낍니다. 하고 싶은 말은 받는 사람을 비워 둔 채 메모에 전부 적어 두세요. 다음 날 다시 읽으면 대개 고칠 곳이 보이고, 아예 보내지 않아도 될 때도 많습니다.

핵심바로 답해야 한다면 '확인했습니다. 정리해서 다시 연락드릴게요.' 한 줄로 시간을 버세요.

학습 84 / 100

이해했는지는 남에게 설명해 보면 안다

읽을 때는 술술 넘어가던 내용도 소리 내어 설명하려 하면 막히는 곳이 나옵니다. 그 막힌 곳이 바로 아직 모르는 부분입니다. 듣는 사람이 없어도 됩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말한다고 생각하고 어려운 용어 없이 설명해 보세요.

핵심막힌 곳만 다시 공부하고 또 설명해 보세요. 처음부터 다시 읽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생활 85 / 100

무딘 칼이 잘 드는 칼보다 더 위험하다

무딘 칼은 잘 들지 않으니 힘을 더 주게 되고, 재료 표면에서 미끄러지며 손을 벱니다. 잘 드는 칼은 적은 힘으로 원하는 곳에 들어가 다루기 쉽습니다. 둥근 재료는 먼저 한쪽을 잘라 평평한 면을 바닥에 두고 썰면 굴러가지 않습니다.

핵심떨어지는 칼은 절대 잡으려 하지 말고 몸을 뒤로 빼세요.

여행 86 / 100

여권을 잃어버릴 때를 떠나기 전에 대비한다

여권의 사진 면을 휴대폰으로 찍고, 사본 한 장과 여권용 사진 두 장을 여권과 다른 가방에 넣어 두세요. 해외에서 잃어버리면 먼저 현지 경찰서에서 분실 증명서를 받고, 그것을 들고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가서 여행증명서나 긴급여권을 신청합니다.

핵심대사관 주소와 연락처는 출국 전에 적어 두세요. 휴대폰까지 잃어버리면 찾아볼 방법이 없습니다.

정보 87 / 100

사진을 올리기 전에 위치 정보를 생각한다

스마트폰 사진에는 찍은 장소의 좌표가 함께 저장될 수 있습니다. 많은 SNS는 올릴 때 이 정보를 지우지만, 파일을 원본 그대로 보내거나 일부 사이트에 올리면 남습니다. 집 안이나 아이 학교에서 찍은 사진이라면 더 조심하세요.

핵심카메라 앱의 위치 저장을 꺼 두거나, 공유 화면에서 위치 정보를 빼고 보내세요.

재난 88 / 100

비상 가방은 물과 손전등부터 채운다

큰 재난 뒤에는 구조와 물자가 닿기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물은 한 사람당 하루 3리터 정도로 최소 3일치를 기준으로 하고, 손전등과 여분 건전지, 상비약, 약간의 현금, 신분증 사본, 휴대폰 보조 배터리를 넣어 둡니다.

핵심반년에 한 번 날짜를 정해 물과 약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건전지를 바꿔 두세요.

응급 89 / 100

뱀에 물리면 입으로 독을 빨아내지 않는다

입으로 빨거나 상처를 칼로 째는 것은 독을 거의 빼내지 못하고 감염만 늘립니다. 물린 부위를 꽉 묶는 것도 조직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면 독이 빨리 퍼지니 가만히 눕히고, 반지나 시계처럼 조이는 것을 빼 둡니다.

핵심바로 119에 알리고,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둔 채 병원으로 옮기세요.

안전 90 / 100

기름에 불이 붙으면 물을 붓지 않는다

뜨거운 기름에 물이 닿으면 순식간에 끓어 수증기가 되면서 불붙은 기름을 사방으로 튀깁니다.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는 일이 흔합니다. 먼저 불을 끄고, 냄비 뚜껑이나 큰 쟁반으로 덮어 공기를 막습니다. 불붙은 냄비를 들고 옮기는 것도 위험합니다.

핵심부엌에는 식용유 화재용(K급) 소화기를 두고, 덮을 뚜껑을 손 닿는 곳에 두세요.

돈 91 / 100

저축은 쓰고 남은 돈이 아니라 월급날 먼저 뺀다

쓰고 남은 만큼 모으겠다고 하면 대개 남는 돈이 없습니다. 지출은 통장에 있는 돈에 맞춰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들어오는 날 정해 둔 금액이 저축 통장으로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하면, 남은 돈 안에서 생활을 맞추게 됩니다.

핵심월급날 다음 날로 자동이체를 걸고, 처음엔 작은 금액으로 시작해 조금씩 늘리세요.

보안 92 / 100

비밀번호를 돌려 쓰면 한 곳이 뚫릴 때 전부 뚫린다

어느 사이트에서 회원 정보가 새면, 공격자는 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에 자동으로 넣어 봅니다. 같은 비밀번호를 쓰고 있다면 내가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아도 메일, 쇼핑, 금융 계정이 줄줄이 열립니다.

핵심중요한 계정부터 서로 다른 비밀번호로 바꾸고, 기억이 어렵다면 비밀번호 관리 앱을 쓰세요.

권리 93 / 100

계약서는 빈칸을 남긴 채 서명하지 않는다

빈칸이 있는 계약서에 서명하면 나중에 상대가 그 칸에 무엇을 써넣어도 내가 동의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금액, 날짜, 특약처럼 비어 있는 칸은 채우거나 줄을 긋고, 마지막 조항 아래에는 '이하 여백'이라고 적습니다.

핵심서명한 계약서는 반드시 한 부를 받아 두고, 받기 어렵다면 모든 쪽을 사진으로 남기세요.

심리 94 / 100

일은 늘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

사람은 일정을 짤 때 모든 것이 순조로운 경우를 떠올립니다. 끼어드는 일, 기다리는 시간, 예상 못 한 문제는 계산에서 빠집니다. 그래서 같은 실수를 여러 번 했던 일조차 다음에 또 짧게 잡습니다. 이를 계획 오류라고 합니다.

핵심'얼마나 걸릴까' 대신 '지난번 비슷한 일은 실제로 얼마나 걸렸나'를 기준으로 잡으세요.

관계 95 / 100

'언제 한번 보자'는 날짜를 잡아야 약속이 된다

'언제 밥 한번 먹자'는 말은 둘 다 진심이어도 대개 그대로 끝납니다. 누구도 먼저 날짜를 꺼낼 책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만나고 싶다면 그 자리에서 두세 개의 날짜를 제안하는 것이 관계를 이어 가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핵심'다음 주 화요일이나 목요일 저녁 어때?'처럼 고를 수 있는 날짜를 함께 건네세요.

건강 96 / 100

오후 늦게 마신 커피는 잠을 얕게 만든다

카페인은 몸에서 절반이 빠져나가는 데 보통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잠들기 6시간 전에 마신 카페인도 수면 시간을 1시간 가까이 줄였다는 실험이 있습니다. 잠이 들더라도 깊은 잠이 줄어 개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핵심잠을 설친다면 커피는 점심 무렵까지만 마시고, 녹차나 콜라의 카페인도 함께 세어 보세요.

생활 97 / 100

언 고기는 실온이 아니라 냉장실에서 녹인다

실온에 꺼내 두면 속이 녹기도 전에 겉이 세균이 잘 자라는 온도에 몇 시간씩 머뭅니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녹이면 그 구간을 피할 수 있습니다. 급할 때는 밀봉한 채 찬물에 담그고 물을 30분마다 갈아 줍니다.

핵심다음 날 먹을 고기는 전날 밤 냉장실로 옮겨 두고, 한 번 녹인 고기는 다시 얼리지 마세요.

학습 98 / 100

한 유형만 몰아 풀기보다 섞어 풀 때 오래 남는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연달아 풀면 풀이법이 이미 정해져 있어 금방 익숙해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어떤 방법을 쓸지부터 골라야 합니다. 여러 유형을 섞어 풀면 처음엔 더 틀리지만, 고르는 연습이 되어 실력이 더 오래갑니다.

핵심한 단원을 익힌 뒤에는 앞 단원 문제를 몇 개씩 섞어 넣어 풀어 보세요.

여행 99 / 100

시차 적응은 도착지의 햇빛으로 한다

몸속 시계를 다시 맞추는 가장 강한 신호는 빛입니다. 시간대 하나를 맞추는 데 보통 하루쯤 걸립니다. 동쪽으로 갔다면 도착지의 아침 햇빛을 쬐고, 서쪽으로 갔다면 오후와 저녁 햇빛을 쬐는 것이 시계를 옮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핵심도착한 날에는 낮잠을 짧게 줄이고, 현지 시간에 맞춰 밥을 먹고 잠자리에 드세요.

정보 100 / 100

검색 결과 맨 위는 광고일 때가 많다

검색 결과의 첫 몇 줄은 돈을 내고 자리를 산 광고인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글씨로 '광고'나 '스폰서'라고 붙어 있을 뿐 나머지 결과와 생김새가 거의 같습니다. 공식 사이트를 흉내 낸 광고가 끼어 있기도 합니다.

핵심공식 사이트나 고객센터를 찾을 때는 광고 표시를 확인하고, 주소창의 주소까지 살펴보세요.

100장을 다 봤습니다

순서를 섞어 다시 넘겨 보세요. 잊을 때쯤 다시 떠올리는 것이 가장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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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구는 무엇을 하나

살면서 한 번은 알아야 하는 이야기를 분야별로 모아, 한 장에 하나씩 100장으로 나눈 카드 피드입니다. 한 장은 30초 안에 읽히고, 스크롤하면 다음 장이 화면에 딱 맞춰 섭니다. 응급처치·안전·돈·보안·권리·심리·관계·건강·생활·과학·학습·여행·소비·정보·재난·일 16개 분야를 다룹니다.

어떻게 계산하나

카드는 서버에서 미리 그려 보내므로 자바스크립트를 꺼도 전부 읽힙니다. 스크롤 스냅으로 한 장씩 멈추고, 아래 화살표·스페이스로도 넘어갑니다. '섞기'를 누르면 순서만 무작위로 바뀝니다 — 잊을 때쯤 다시 만나는 편이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 첫 화면에서 스크롤하거나 스페이스를 눌러 다음 장으로 넘깁니다.
  • 각 장은 제목, 설명, 그리고 한 줄로 요약한 '핵심'으로 끝납니다.
  • 아래 막대가 지금 몇 번째 장인지 보여줍니다.
  • 다 보면 '섞어서 다시 보기'로 순서를 바꿔 한 번 더 넘깁니다.

쓸 때 알아 둘 것

  • 한 번에 다 보려 하지 말고 하루 몇 장씩 넘기는 편이 오래 남습니다.
  • 읽고 나서 화면을 가리고 핵심을 스스로 말해 보면 기억이 훨씬 오래갑니다.
  • 응급·안전 카드는 필요한 순간에 찾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미리 한 번 읽어 두는 것이 전부입니다.
  • 키보드에서는 위아래 화살표로도 넘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드 내용은 전문가의 조언인가요?

아닙니다. 널리 알려진 공공 안전 수칙과 일반 상식을 짧게 정리한 읽을거리입니다. 응급처치와 건강 항목은 실제 상황에서 훈련받은 사람과 119, 의료진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법·세금·금융 항목도 나라와 시점에 따라 기준이 다르므로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카드는 몇 장이고 어떤 분야가 있나요?

100장이며 응급처치, 안전, 돈, 보안, 권리, 심리, 관계, 건강, 생활, 과학, 학습, 여행, 소비, 정보, 재난, 일 16개 분야를 다룹니다. 한쪽 분야에 몰리지 않도록 나눠 담았습니다.

순서를 섞으면 내용이 바뀌나요?

내용은 그대로이고 보이는 순서만 바뀝니다. 같은 카드를 다른 순서로 다시 만나면 기억이 더 잘 굳기 때문에 넣은 기능입니다.

저장되거나 전송되는 정보가 있나요?

없습니다. 읽은 위치나 순서를 서버로 보내지 않고, 입력할 것도 없습니다. 페이지를 닫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한국어 말고 다른 언어로도 볼 수 있나요?

영어와 일본어로 볼 수 있습니다. 100장 전부 번역돼 있으며, 주소 뒤에 ?lang=en 또는 ?lang=ja 를 붙이거나 포털의 언어 전환을 쓰면 됩니다.

응급처치와 건강에 관한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먼저 119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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